소아과에서 엑스레이는 찍을 필요 없다해서 안찍었는데 괜찮은거죠??
안녕하세요
14개월 남자아기 엄마이구요.
외할머니가 아기를 한번씩 봐주세요!
외할머니는 비활동성 B형간염 보균자이신데
아기는 비형간염 3차까지 예방접종을 했구 항체검사하니 항체가 있구요.
외할머니가 혈당검사한 혈당침 마개를 닫아둔거랑 작은 나사같은걸 버리려고 모아두셨다는데 그게 버린지 기억은 안나시는데 그걸 아기가 만진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입에 혹시나 넣었을까 싶어서 대변으로 나오는지 지켜보다가
대변에는 나오는것두 없구 혈변 복통등 없이 정상변으로 대변을 잘 보더라구요
이런일이 있고 한 일주일뒤에 소아과 갈일이 있어서 엑스레이를 찍어봐야되는지 질문하니 시간이 좀 지났구 아기한테 특별한증상 없다면 안삼켰을 가능성이 크다며 엑스레이는 안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집에 왔어요.
소아과 다녀온지 2주정도 지났는데 현재도 아기는 잘먹구 컨디션듀 좋고 대변도 정상변으로 잘 보는데 그럼 괜찮다고 보면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소아과 의사의 조언에 따르면, 아기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정상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엑스레이 촬영 없이도 괜찮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소아과 의사는 아기의 현재 건강 상태와 가능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엑스레이 촬영의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만약 아기가 이물질을 삼켰다면,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기침, 질식, 구토, 복통, 혹은 변비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이 전혀 없고 정상적인 활동과 대변 배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이물질 섭취의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가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항체가 확인되었다면, 비활동성 B형 간염 보균자인 외할머니와의 접촉으로 인한 질병 전파 가능성도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들으신대로 이물을 삼켰을 것으로 의심되는 시점에서 일주일이나 지났음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면 삼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설령 무언갈 삼켰더라도 대변으로 잘 나가서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검사도 필요가 없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