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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호랑나비4
말쑥한호랑나비420.11.28

숨죽은 패딩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작년에 입었던 오리털 패딩이 털이 빠지지는 않았는데, 보관을 잘못하여 납작하게 되면서 패딩의 숨이 많이 죽었습니다.

이렇게 숨이 죽은 패딩을 예전처럼 다시 풍성하게 보이는 패딩으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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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즘 압축팩을 사용하다 보니

    패딩을 다시 입으려고 보면 많이 눌러져 있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고

    옷걸이에 걸어서 빨래대에 걸어놓고

    손으로 박수를 치듯이 패딩을 쳐주면 됩니다.

    안에 오리털이 뭉쳐있고 눌러 있어서

    손으로 잘 토닥이면서 뭉친 털을 풀어주면 됩니다.

    오리털이 아래로 많이 내려가 있으면

    박수치듯 뭉침을 잘 풀어서 위로 가게 흔들어 주고

    어느 곳 하나 뭉친곳 없이 토닥토닥 쳐서 털을

    풀어주면 됩니다.

    여러번 두드릴 수록 안에 털이 뭉친게 풀어지면서

    제자리를 잘 찾아갈겁니다.

    혹시 이전에 세탁을 하고 넣어두셨는지

    그냥 넣어두셨는지 모르겠지만,

    패딩 특히 오리/거위털 패딩은 드라이클리닝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만약에 세탁하지 않으셨다면,

    물빨래 하셔서 탈수하고 말릴 때 손으로 잘 쳐주면서

    말리면 털이 살아나면서 다시 풍성해 집니다.


  • 스타일러가 있으시면 거기 넣어주시고, 제습기 있으시면 제습기 있는 방에 걸어 두세요.

    평평하게 눕혀서 두시면 오리털이 아래로 뭉치지 않아서 더 좋아요.

    제습기로 부지런히 습기를 빨아들이시면 패딩이 점점 빵빵해 지실 거에요.

    뭉둥이로 가볍게 퉁퉁 털어주면서 오리털들을 되살아 나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또는 세탁소 비닐로 한번 씌우고 위에를 묶어주신 다음에 아래 부분에서 드라이 바람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