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자 대학농구는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생활체육이라고 봐야 합니다.
뭐 우리나라의 스포츠가 전체적으로 희망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생활체육 수준의 여자대학농구의 결과를 가지고 스포츠분야 전체의 전망을 본다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종목이든 생활체육 수준의 팀들끼리 붙는다면 우리나라가 일본에 많이 밀립니다. 생활체육의 저변과 환경 자체가 다릅니다. 일본은 엘리트 체육으로 진출하지 않더라도 학생이 1인 1종목 이상의 스포츠를 하는게 일상적입니다.
우리나라의 여자농구는 고등학교에서 잘하면 다 프로나 실업을 가지 엘리트급 선수가 대학을 가는 건 매우 드문 일입니다.
실제로 현역 WKBL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 대학 출신은 한 손에도 꼽을 정도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