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만 할려하고 승부욕이 강한 아이는 어떤 심리일까요?

Question

5세(만3세) 아들인데요

경쟁심이 강하고 지기를 싫어하는 아이예요

무슨일하든 1등만 할려하고 지거나 못하는경우 때를 쓰는데 어떤 심리일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승부욕이 강한 아이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은 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렇듯 아이의 모습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하나의 성장 과정의 일부입니다. 승부욕 강한 아이는 칭찬과 보상을 활용해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아이들이 놀이에서 이기고 싶은데 졌을때, 잘 참는 모습을 보인다면 칭찬 스티커를 한 장씩 붙여주는 겁니다. 그리고 칭찬 스티커가 일정 개수 이상이 모이게 되면 아이에게 아이가 원하는 보상 즉, 선물을 한 가지씩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티커의 개수가 너무 적게 잡아버리면 선물을 너무 자주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 활동에 효과가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아이들이 선물을 받기 위한 연기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상받는 수치를 스무 개 정도로 잡아 놓으시고 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경쟁심이 강하고 승부욕이 높은 아이들은 대개 자신의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매우 강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주변의 인정과 찬사를 받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능력을 뽐내고 다른 아이들보다 우월한 것을 느끼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들은 경쟁이나 실패를 겪으면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실패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며, 자신의 능력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이 다른 아이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과도한 노력과 스트레스를 겪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아이들은 주변의 성취를 인정하고 칭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패를 겪을 경우에는 이를 받아들이고, 다른 방식으로 다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러한 아이들은 놀이와 같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습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경쟁심이 강한 아이들은 주변사람들을 같은 편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유난히 승부욕 강한 기질도 있고, 그렇지만 타고난 성격이라고 인정하는 거랑 그러니 그냥 둬도 된다라는 거랑은 다르기 때문에 바로 잡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런 성향의 아이들은 강압적으로 아이를 꺾기보단 아이와 같은 편에 서서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같이 달래주고 스스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승부에서 이기거나 1등에 집착하는것은 칭찬받은것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았기 때문인데요

결과만큼 과정의 중요성과 패배나 실패로 얻을 수 있는 교훈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활활 타오르는 아이의 승부욕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승부욕이 강한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첫째, 비교, 경쟁을 부추기지는 않았는지?

둘째, 응석받이로 키우지는 않았는지?

셋째, 애정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에 대해서 먼저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승부욕이 강한 아이에 개선 방법을 제시해 드리자면

- 아이 져주기 이제는 금물 !

아이와 놀다보면 일부러 져주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승부욕이 강한 기질을 보이는 아이에게는 가급적이면 삼가해야 합니다.

경기에 이기기 위해서는 오랜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지는 것도 여러 번 경험해 보아야 패배를 받아들이고 좌절감을 다루는 능력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일부러 져주는 대신 아이가 진 상황에서 이길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승패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 멋지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예를 들면 팔씨름이나 퍼즐 맞추기 등 놀이를 진행하면서 질 경우 아쉬움, 패배감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보다는 “이겨서 좋겠다! 축하해!”,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번에 이겨야겠다는”등 패배를 멋지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