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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가오리109
뽀얀가오리10920.12.14

아이가 어린데, 독박육아가 힘이듭니다..

육아휴직중이고, 아이가 많이 어립니다.

신랑은 8시간 사무직이 아니라 근무시간이 깁니다. 아침에 8시반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빠르면 9시 보통 10시입니다

신랑은 주 2-3회를 쉬는데 쉬는날 아가를 좀 봐주거나 집안일을 해 주 었으면 하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신랑과 임신전, 임신때도 저녁 식사 하는 재미로 하루를 버텼는데 아이가 그 시간에 깨어있으면 교대로 식사를 해야해서 그 마저도 없습니다. 그 식사 마저도 제가 차리는 편이 많고 마무리 또한 제가 거의 합니다 요즘엔 식모라고 느낄때도 많아요

현재 전세를 살고있는데, 요즘엔 저희 집 마련한다고 부동산관련 공부에 푹빠져서 그거에 시간보내다보면 저와의 대화가 더 없습니다.

물론 신랑이 주2회정도는 청소빨래설겆이도 해주는 등 기초적인 집안일은 상당히 잘 해주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가 있는데도 세세한 청소는 아얘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독박육아를 하다보니 집안일을 해주지 않는 남편에게 고마운감정은 없고 도리어 화가 납니다. 여러번 이야길 했는데 그 때뿐입니다.

신랑도 몸쓰는직업이라 집에오면 쉬고싶을테지만 저 또한 훌쩍 큰 아이를 키우면서 힘에 부칠때가 많은데, 이럴땐 보통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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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과 진솔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각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상대편에 입장에서 대화를 해보세요.

    서로가 싸울까봐 말하지 못한부분까지 감정을 컨트톨하면서 대화를 해보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