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
우선 한방에서는 땀흘리는 증상을 자한, 도한으로 나눕니다. 전자는 주간에 활동할 때 흘리는 땀을 의미하며, 후자는 밤에 수면중에 흘리는 식은땀을 의미합니다. 자한과 도한은 병리학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이는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이 필요한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데 도움이되는 한약재로는 황기, 오미자가 있습니다. 특히 황기는 무조건 땀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땀이 없을 때에는 발한작용을 하며 땀이 많을 때에는 지한작용을 하여 전반적인 땀흘림을 정상화하는 약재입니다. 오미자는 본초학에서 수삽약에 해당되는 약재로 땀샘을 수축시켜 과도한 땀의 분비를 막아줍니다.
녹용에 대해서도 문의를 주셨는데, 녹용은 본초학에서 보양약에 속하는 약재입니다. 녹용은 골격근의 성장에 도움이 되며, 전반적인 몸의 생리작용을 활성화합니다. 따라서 보약으로서 효과가 좋기도 하지만 일부 사람(이미 몸의 생리작용이 활발한 사람 등)에게는 효과보다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