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은 다이아몬드(Diamond)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순수한 결정 구조를 가진 탄소 원소의 결정체로, 강한 공유결합에 의해 이루어진 결정 구조와 높은 분자간력을 가지고 있어 매우 단단합니다.
다이아몬드는 모든 자연물질 중에서 가장 높은 모스 굳기(Mohs hardness)를 가지며, 10의 모스 굳기 척도에서 최상위에 위치합니다. 이는 다이아몬드가 다른 물질에 비해 훨씬 단단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이아몬드는 그 단단함과 내구성 때문에 공구, 절삭 도구, 광학 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물질도 제작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자층 두께의 결정체인 그래핀(Graphene)은 탄소 원소의 결정체로 다이아몬드보다 더 높은 인장강도와 단단함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핀은 다이아몬드와는 결정 구조와 물리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다이아몬드가 가장 단단한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