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큰레아34입니다.
기본적으로 초음파는 탐촉자에서 발생된 초음파가 조직의 경계에서 반사되고, 이 반사된 음파를 받아들여 영상을 만듭니다.
그런데 두 조직 간의 음향 특성 차이가 클수록 반사가 강하게 일어나고 에코가 강하게(화면에서하얗게) 나타납니다. 각 조직의 음향 특성(저항)은 밀도와 관련 있어서, 뼈>연조직>지방>공기의 순서로 저항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젤 없이 초음파를 대면, 공기-연조직의 경계면에서는 99.9%의 초음파가 반사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젤을 씁니다. 즉, 두 매질의 음향 저항을 같게(젤-연조직) 만들어 반사되지 않고 음파가 인체 조직으로 많이 투과되게 합니다.
cf.) 내시경 초음파는 내시경 앞의 물주머니로 매질을 씁니다.
다른 하나의 목적은 초음파 시행 시 원활하게 탐촉자를 이동 시키는 윤활의 역할입니다. 젤을 바르지 않으면 뻑뻑하고 환자분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