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어른들이 왜 산타가 있다는 거짓말을 했을까요??

Question

어릴적에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다가오면 설레이고 기대하면서 양말을 걸어두고 잠을 잔적이 있었는데 어느순간에 산타는 없다라는 걸알게 되었습니다만.. 왜 산타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외로운벌새104입니다.

저도 어렸을때 루돌프랑 산타할아버지만 기다리다가 잠이 든 기억이 나네요^^

자고 일어나보면 어김없이 선물이 있었고 언제 오셨다 가셨지라며 잠들어서 못뵀다고 담번엔 꼭 안잘거라고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성탄절은 종교와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날이고 아이들에겐 각자의 생일이나 특별한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다릴수있는 선물을 받을수 있는 날인데다가 평소엔 뵐수없는 빨간 옷을 입고 루돌프를 끌고 날아다니시는 할아버지가 착한일을 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신다는 날로 전해져왔으니 그 설레임을 더 설레이게 만들어주시고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려고 그러지 않으셨을까요

지금의 우리가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듯이요^선의의 거짓말을 할수 있는 날이고 비록 존재하지 않는 할아버지지만 저역시 지금도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거든요

요즘은 너무 빨리 아니라는걸 알아버려서 힘들긴 하지만요^^

질문에 도움되는 답변이 아니더라도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 질문자님 모두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