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입니다. 지인에게 가정분양받아 1년넘게 삼색이를 키우는 중인데요. 요즘들어 부쩍 저와 얼굴이 마주치면 눈을 두세번 깜빡이네요. 어떤의미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일종의 교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양이를 자주 눈 마주치고, 쓰다듬고, 불러주고 하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는 교감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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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를 키워 보면 반갑다는 표시나 인사 표시로 여러 가지 반응을 나타냅니다 어떤 고양이는 앞발하나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고양이도 있고 고개를 갸웃 하는 고양이도 있고 강아지만큼 꼬리를 흔들지 않지만 꼬리를 크게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글 쓰신 분의 고양이도 주인을 쳐다 보면서 눈을 두세 번 깜빡깜빡 하는 것은 인사치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갑다는 것이죠 주인님 반갑습니다 하는 인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졸려...
입니다.
당연히 자신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 확실한 사람에 대한 안심을 기초로 하니 경계하지 않고 그래서 졸릴 수 있는것이니
안전한 사람에 대한 신뢰의 표시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너무 확대해석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안정적인 사람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졸린겁니다.
동심은 파괴해야...허허허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네. 다정함의 표시입니다. 당신에게 적대적이지 않다 라는 뜻입니다. 지금 편안하다는 뜻이죠. 같이 눈을 꿈뻑꿈뻑 해주시면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 고양이는 인식합니다. 우리도 눈을 천천히 깜빡여주면 고양이들과 조금 더 큰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