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몰락한 근본적인 원인은 식민지 시절의 봉건적 유산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것과 만연한 부정부패에 기인 한 것입니다. 근대적 토지 개혁의 실패로 중세 봉건적 토지 소유의잔재가 그대로 남아 있었고, 식민지 지배계급은 종주국의 하수인 역할을 하면서 부를 축적하였고, 종주국이 바뀌는 역사적 격변이에요 토지 조사 사업 증을 악용하여 대토지를 축적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종주국은 이런 대토지 소유자들을 파트너로 선택하여 악의 카르텔적인 지배를 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여향으로 필리핀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는 빈곤의 확대재생산에 기여하였고,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필리핀은 한마디로 헤쳐나갈 길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사회였습니다, 즉, 필리핀의 사회의 불의와 모순을 극복하는 공평하고 정의의 역할의 부재로 인하여 몰락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