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진드기 예방제를 지속적으로 적용하는것입니다.
강아지에게 적용되는 진드기 예방제의 경우 강력한 지용성 물질로 만들어져 있어
먹거나 바른 물질이 피부의 지질분비샘에 축적되어 지속적으로 피부로 분비되어 진드기가 달라붙으면 소위
"이 개는 못먹는 개" 라는 표시를 해주어
진드기가 자연히 떨어져 나가게 하는 약물들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진드기가 있을만한 곳을 가지 않는것입니다.
비교적 구도시의 산책로는 정부의 방역이 수년간 지속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지만
신도시나 새로 만들어진 공원, 공원에 새로 깐 잔디, 산행, 성묘 등은 진드기 위험이 있을 수 있어 피하시는게 상책입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지역환경과에 진드기 방역에 대한 민원을 넣는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고객"이 되는 방법도 유효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