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에게 빌려준 돈때문에 고민입니다.
친하지는 않고 대학시절 동기인데 회사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만 하는 사이 정도인데
얼마전 정말 급하다고 10만원을 빌려갔는데
그 이후로 만나거나 지나쳐도 웃고 인사만 하고 갚을 생각을 안하네요.
잊어먹은건지 아니면 연기를 하는건지
다른 부서라서 얼굴도 자주 못보는데요.
소심해서 큰일이네요. 직접 가서 빨리 갚어라 하고 말하기도 그렇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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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친구가 깜빡 잊고 있을수도 있으니, 카톡이나 사내 메신저로 빌려간 돈 언제 갚을꺼냐고 물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같은 회사라면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만나지 않나요?
친구분을 배려한다고 말 안하고 계시면 못 받을수도 있으니, 용기내서 말하세요.
안녕하세요. 톰아저씨크루즈여행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잊은척하는 것인지.. 실제로 잊은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깜박한 것이라고 믿고 싶네요.
좀 겸연쩍더라도 만나시게 되면 언제 돌려줄수 있는지 슬쩍 물어보세요.. 나도 그거 어디 써야 한다고...
그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빌려간 돈 빨리 갚으라고 요구하셔야죠.
푼돈이라고 생각하고 안 갚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 잊어버렸다면 여러 사람한테 그런 짓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상대방에게 정확히 말씀하셔야 됩니다. 한 번 떼이면 다음에 또 떼입니다. 현금 없다면 계좌이체라도 해 달라고 해야합니다.
주변 사람들 그런 걸로 사람 판단하지 않으며, 오히려 빌려가고 안갚는 사람 않좋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