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훤칠한비둘기229
훤칠한비둘기22919.06.14

하드포크로 하여금 단점이 무엇인가요

코인시장에서 하드포크로인하여 등락폭 발생하고

또다른 문제점이나 업그레이드를 보안 하면서 하드포크를 진행하는 걸로 알 고있습니다 .그럼 하드포크로 인하여 문제점이 발생 되거나 아니면 단점이 무엇인가요 ?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적으로는 하드포크를 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성능 향상과 개선이 가능하며, 의견 다툼이나 분열이 없이 원하는 블록체인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보안상 취약점이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는 하드포크로 볼 수 있을만한 사례도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트O인SV가 문제 있는 하드포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비트O인SV가 하드포크를 하며 블록의 크기를 키움으로써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캐시 측과 해시 파워 대결을 할 때 크레이그 라이O가 자신이 가진 비트코인을 덤핑하여 비트코인 가격을 100만원 대로 떨어뜨려 버리겠다고 위협을 하였고 그로 인해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여 시장 전체에 엄청난 손해를 끼쳤다는 점에서 하드포크를 단행한 명분이 이미 무너지고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BSV 가격에 한 개인이 미치는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입니다. 크레이그 라이O가 자신을 비판한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위협하여 비트O인SV가 바이낸스, 크라켄 등에서 상폐되었을 때 가격이 급락했다가,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며 비트코인 백서와 소스 코드의 저작권을 '신청'한 것을 마치 저작권을 인정받은 것처럼 보도함으로써 비트O인SV 시세가 급등하는 등 크레이그 라이O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투자자들의 이익과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리스크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트O인SV에서의 SV가 'Satoshi Vision'이라고 할 때 과연 비트O인SV가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만들 때 보여준 비전을 얼마나 잘 계승하고 실현시키고 있는가 할 때 의문이 생깁니다.

    셋째, 비트O인SV 블록체인의 오늘 기준 24h 전체 트랜젝션의 수는 48,996이고 시간 당 트랜젝션의 수는 2042입니다. 따라서 TPS는 0.567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O인SV의 현재 블록 크기는 128MB이며 테스트넷에서는 1GB 이상 되는 크기의 블록을 생성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의 현재 TPS가 4.07이라고 할 때 비트코인보다 확장성이 개선된 비트O인SV의 TPS가 낮은 이유는 그만큼 트랜젝션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블록의 크기만 클 뿐 실제로 기록할 만한 거래가 별로 발생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구현해 놓은 스펙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데 계속해서 블록의 크기만 키우는 것이 블록체인이 나가야할 방향이고 사토시 나카모토의 뜻을 계승하는 것이냐고 할 때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블록체인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더 좋은, 더 빠른, 더 안정적인, 보안성이 강한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비트코인'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다는 것 외에는 별 볼일 없는 블록체인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