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슈즈"는 발레리나들이 주로 신는 신발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며, "포인트 슈즈"는 발레나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무용 장르에서 사용되는 신발을 포괄적으로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존의 전통적인 토슈즈와는 달리 디자인이나 기능성이 개선된 다양한 종류의 포인트 슈즈가 등장하면서, 두 용어의 구분이 더욱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딱딱하게 만들어져서 발끝으로 서게 돕는 신발은 외국에서는 포인트 슈즈(point shoes)로 불리고, 한국에서는 토슈즈( Toe shoes)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반면 말랑말랑한 발레 슈즈는 발끝으로 서는 용도는 아니고, 발 앞꿈치까지는 땅에 디딘채 까치발을 하는 자세까지만 올라서며, 평범한 연습 용, 혹은 모던 발레 작품에서 대체로 많이 신는 신발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