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연관성이 뭔가요?
가상화폐, 암호화폐, 블록체인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알고 계셔야 할것 같습니다.
가상화폐는 네트워크 상의 가상공간에서 전자적 형태로 사용되는 전자화폐 따위를 말합니다.
카카오페이나 하나은행의 하나머니등 또한 가상화폐입니다.
암호화폐는 암호화되어 안전보장, 발행의 통제, 자산 이전의 인증따위를 하는 기능을 갖춘 화폐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은 블럭이라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을 p2p방식 기반에 생성된 체인을 기반으로 분산데이터 저장환경에 저장한것을 말합니다.
“가상화폐의 일종인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다들 좋게 설명해주셨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블록체인 중에 중앙 주체가 없는 블록체인인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블록을 생산해서 거래내역을 관리할 인센티브가 없으면 기꺼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지불할 사람이 없을테니, 이에 대한 보상개념으로 화폐를 도입한 것입니다.
최초의 암호화폐는 데이비드 차움이 1988년에 만든 e cash입니다. 차움은 암호화폐가 가져야할 세가지 조건으로 익명성 양도성 중복사용방지를 내세웠는데요. 20년이 뒤 나카모토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만들었고 기존 3가지 조건에 중앙의 존재없이 분산처리 하는 형태를 추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쓰인거죠!
기술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므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운영하는 기술이 탄생한다면 그 기술을 쓰면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그 기술이 블록체인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이닝을 하기 위해서는 poW방식과 같이 컴퓨터 자원, 전기세를 써야 되는데 그에 대한 보상이 없다면 아무도 자기 자원을 쓰려 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이라는 가상의 화폐를 만들어 금전적인 보상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경제적인 부분으로 설명했을 때 이해가 되실 것이
즉, 보상이 있어야 채굴을 통한 블록이 형성되고 이를 통해 참여가 활성화가 되어야 블록체인 네트웍이 유지되고 안정화 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