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옷날부터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그 시작점은 대관령 산신제 이며 그 산신은 통일신라 시대의 사람 김유신 입니다.
허균의 성소부부고 권 14, 문부 11, 대령산신찬벼서에 허균이 34세이던 1603년 여름, 당시 수안군수를 역임하고 모친과 함께 외가인 강릉 사천의 애일당에 내려와 약 4개월간 머물렀을때 강릉단오제를 보았으며, 그에 의하면 명주 사람들이 5월 길일을 택해 대관령 산신인 김유신 장군을 괫대와 꽃으로 맞이하여 부사에 모신다음 온갖 잡희를 베풀어 신을 즐겁게 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