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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고양이
순한고양이24.04.14

회사에서 할 말은 다하는게 좋으면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까요?

직장에 입사를 하면 현실적으로 제가 아래위치인 경우가 많아 남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 봅니다.

제 입장에서 억울하고 선넘는다는 생각이 들어도 표현을 못하고 참는편 입니다.

(말했을때 인사적으로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러다가 지속적으로 상대방의 행동이 무례한 느낌이 들어 이해가 안갈때 '나라면 그런 말, 행동을 못하는데 저 사람은 왜 쉽게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고,


계속 그런 면이 보이니까 저만 스트레스 받고 누적이 됩니다.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많은 고통을 받습니다.

(제가 잘못해서 혼나는 경우 제외하고요)


문제는 인류애가 사라져서 상대방 얼굴 보는 것 조차 큰 스트레스로 느껴지고

이게 제일 문제인데 참다 폭발해 복수심, 반항심이 생겨 업무에도 성실성이 떨어져서 고민입니다.


그 사람 자체가 싫으니까 그 사람 입장에서 저에게 정당한 업무지시를 내려도 하기가 싫어질 정도로요.


이러한 패턴으로 직장에서 적응을 못 해 오래다닌 경험이 아직까지 없어요.

1년 이상 재직한 곳이 없습니다.

(제가 그만두거나 또는 퇴사 권유를 받거나 .. 사회생활을 3년 정도 했다면 이때까지 거쳐간 직장이 30개 정도 됩니다. )



무례하고. 억울한 느낌이 들 때 할 말 다하는게 맞으면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기분나쁘다고 하나하나 다 표현하는 것도 아닌것같아서요..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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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얌전한원앙8입니다.

    직장을 30곳 이상 옮겨다니셨다면 사회적응력에 좀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네요.

    어떤 상사를 만나도 같은 문제가 생길 것 같으니 상담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