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의 주인공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인데요 어떻게 나와서 알려진것인지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유기는 대개 명대의 저명한 학자인 이탁오(1527~1602)가 비평한 100회본을 저본으로 삼고있습니다. 이 책은 명나라 때의 하급 관료였던 오승은이 민간 설화와 이본의 구전 자료들을 집대성하여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서유기는 작가 한 사람의 순수한 창작물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유행해온 이야기들의 '집적'이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82년 한 고고학자가 둔황 위린굴에서 서하 삼장법사가 불경을 가지러 가는 벽화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중 말에 탄 원숭이가 있었는데 이 원숭이가 바로 손오공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유기의 유래를 찾아 올라가 보면,
지난 1982년 한 고고학자가 둔황(敦煌)
위린굴(楡林窟)에서 서하(西夏) 시기 당승(唐僧, 삼장법사)가 불경을 가지러 가는 벽화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중 말에 탄 원숭이가
있었는데 이 원숭이가 바로 손오공입니다.
그림에서 가사(袈裟)를 걸친 인물이 바로
삼장법사이고 그 뒤에 말을 끌고 가는 것이
바로 손오공입니다. 이렇게 스승과 제자는
동굴 그림 속에서 관세음보살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