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알코올이 뇌에 작용하여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은 기분을 좋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알코올이 몸속에서 대사되면서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속이 불편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알코올은 위와 장 점막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있어 속 불편함과 같은 신체적인 불쾌감을 유발합니다. 특히 과음을 하게 되면 간에서 알코올을 처리하는 데 부담이 커지고, 이로 인해 속이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적당히 마시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며, 음주 후에는 소화에 부담이 덜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