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을 받을 때 복부 초음파와 갑상선 초음파를 받았습니다. 갑상선 초음파를 받을 때는 검사하시는 분이 이상있는지 없는지 다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복부 초음파 검사하시는 분은 물어봐도 못 알려준다고 나중에 결과 확인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 검사중에 이상여부를 알려주면 검사하시는 분한테 불이익이 돌아가나요?
초음파 촬영은 의사 또는 방사선사가 해야합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진단은 의사만 내릴 수 있습니다. 의료기사인 방사선사도 초음파를 보면서 어디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지만 확실히 '어디 어떻게 문제가 있다' 라고 말을 하면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거죠. 의사의 진단과 다르게 나올 수도 있구요, 환자가 신고를 할 수도 있죠. 그래사 혹여나 벌어질 수 있는 의료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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