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푸들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반드시 해야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는지라...대개 보면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중성화 수술을 많이들 하더라구요. 그런데 굳이 이 중성화 수술을 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들어서 여쭤봅니다.
발정났을때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위해서??일까요??^^;;;중성화 수술을 하면 우리 강아지한테 무슨 문제같은건 발생할 가능성은 없나요?식욕이 떨어진다든지...성격이 변한다든지;;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중성화수술을 꼭 해야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2세를 볼 계획이 없다면은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 강아지에게 많은 유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노견이 되었을때 수컷에서 중성화 수술을하지 않으면은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고환염증 고환암 등 비뇨기과 문제가 많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중성화를 하면은 수컷은 많이 얌전해 집니다 그리고 이성에 대한 반응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키우기에 아주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수컷 강아지의 경우 공격성향이 줄어들고, 성격이 온화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욕이 더 늘어나고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운동과 식단관리를 통해서 충분히 잡아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고 번식도 하지않는 수컷 강아지들은 생식기 질환에 (전립선염, 고환염 등)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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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수컷 중성화 수술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질환은 전립선 비대, 고환종양 등 전립선과 고환에 관계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수컷 중성화 수술의 목적인 고환계의 질환예방, 전립선의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 질환들에 대한 발병 확률은 다음 자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5
https://diamed.tistory.com/316
https://diamed.tistory.com/317
정상적으로 중성화 수술이 되었다면 특별한 증상 없이 잘 지냅니다.
반려견은 보호자의 사유재산이기에 수술 여부는 보호자의 선택입니다.위 질환들이 발생했을때 본인이 갖게 될 심적, 도덕적, 금전적 책임에 대해 잘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