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체취는 왜 다르고 왜 생기나요?
같은 집에 살면서 같은 샴푸 같은 로션 같은 바디클렌져를 쓰는데 옷도 같은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쓰는데 왜 체취가 다르게 나는거죠? 왜나져?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주로 땀냄새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몸에서 냄새난다고 하면 짠내로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체취 당사자는 자신의 몸에서 풍기는 체취에 둔감하기 때문에 짠내 말고는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자보다 여자의 체취가 더 강하다. 그 이유는 높은 체지방률과 더 많은 아포크린샘 때문이다. 그 외에 몸에서 나는 냄새라면 어느 부위라도 체취에 영향을 끼친다. 암내(액취), 입냄새(구취), 발냄새, 머리냄새, 샅내, 항문 냄새 등이 그것이다. 특히 페로몬이 있다고 추정되는 암내가 체취의 대유로 즐겨 지칭된다. 먹는 음식에 따라서도 체취가 어느정도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마늘을 많이 먹으면 체취에 특유의 냄새가 섞이며 이는 야구선수 박찬호가 자신의 경험을 회고하며 말한바가 있다.체취는 최근 며칠 동안 뭘 먹었냐의 영향을 의외로 많이 받기 때문에, 특히 과일을 많이 먹으면 체취가 약해진다. 사흘쯤 꾸준히 파인애플 따위를 먹으면 심지어 땀 맛도 달콤해진다. 반대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을 많이 먹으면 체취가 강해진다.
출처 : 나무위키 - 체취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체취는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 아포크린샘 분비물, 그리고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각 사람마다 피부 표면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종류와 비율, 아포크린샘의 활동량, 후각 수용체 유전자의 차이 등이 체취에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같은 환경에서도 사람마다 체취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마다 체취가 다른건 체취가 몸에서 나는것이기 때문이죠. 아무리 같은 샴푸와 세탁세제를 써도 체취는 몸에서 방출되는 개인마다 발생되는 냄새이기때문에 다른거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체취는 주로 피부나 땀샘, 모발 등에서 나오는 특정 화합물들이 혼합되어 발생합니다. 이 화합물들은 개인의 유전적인 요인, 식습관, 건강 상태, 환경 등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체취를 만들어냅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물론 청결한 면에 있어서 여자가 좀더 깨끗하기는 하지만 의학적인 면에 있어서도 분명 남녀의 채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호르몬 분비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성호르몬 농도에 따라 차이가 나고 '악취 가능성'은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