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키로 등록하지 않는 암호화폐 지갑은 Key관리를 누가하는 건가요?
일반적인 밋원 또는 노바, 메스월렛 같은 경우에는 최초 등록시 해당 코인의 프라이빗 키를 등록하여 사용하는데요.
삼성 갤럭시S10 이나 비트베리 같은 경우 프라이빗 키 등록 없이 사용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 지갑은 프라이빗 키는 운영을 하지 않는 건가요?
아니면 해당 지갑제작사에서 알아서 관리를 해주는 건가요?
만약 지갑제작사에서 직접 키 관리를 해준다면 사용자에게 키를 알려줄 의무가 있지 않을까요?
삼성 갤럭시 S10의 경우에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서 관리되며, 비트베리의 경우 커스터디형 지갑으로 유저들 대신 직접 프라이빗 키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용자들에게 프라이빗 키를 알려줄 필요가 있겠습니다만, 삼성 갤럭시 S10의 경우에는 암호화폐 사용의 대중화를 위해 프라이빗 키를 대신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프라이빗 키 인증 절차를 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베리의 경우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용자들 간의 전송 수수료를 무료로 하는 것이 가능한 것, 이용자들 간의 전송이 즉시 이루어지는 서비스 같은 것들이 온체인 거래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비트베리 측이 프라이빗 키를 갖고 있어야만 나중에 외부 출금 과정에서 제대로된 정산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용자들이 프라이빗 키를 갖고 있는 것이 반드시 더 좋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실제로 일반적인 지갑에서 암호화폐의 분실이나 도난은 프라이빗 키를 개인 정보 유출로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믿을 만한 회사가 관리해 주는 것이 더 좋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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