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사물을 잘 구별할 수 없는 야맹증이 있는데요? 이건 유전 때문인가요 아니면 건강상 이상이 생겨서 일까요?
야맹증의 경우는 망막색소변성증과 같은 유전병의 증상이기도 하며 실명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만 만명당 2~3명 정도로 극히 드문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밤에 좀 안보이는 정도로는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가족분들중에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받은 분이 있거나 야맹증 증상이 심각한 정도라면
안과에서 확인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야맹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비타민A 결핍증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성의 망막색소변성증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안과에서 먼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