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해녀는 약 17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당시 우리나라 서해안 지역에서 살던 사람들은 바다에서 잡은 조개 등을 식량으로 활용하기 위해 해녀를 일으켰고 그 이후에 해녀의 역할은 확대 되어 남해안과 공해안 지역에서도 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잠녀 또는 잠수라고도 합니다. 해녀들은 특수한 장비없이 나잠어법으로 제1종 공동어장인 수심 10m의 얕은 바다에서 전복과 소라 미역 톳 우뭇가사리 등을 채취하며 가끔 작살로 물고기도 잡습니다. 해녀는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분포하며 우리나라 해녀는 대부분 제주도 해녀이며 약 2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해녀의 발상지는 제주도이고 그 기원은 자연발생적으로 생업수단의 하나로 비롯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