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달이 좀 커보이는데 달과 지구는 일정거리를 유지하지 않나요? 육안으로 느껴질 정도면 달이 더 가까워 진게 맞는것 아닐까요? 아니면 뭔가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가 자전하고 달이 공전하며 달이 떠오르는 거처럼 보이는데, 이때 달과의 거리가 미묘하게 달라지기도 하지만 떠오를 때의 주변 건물, 산 등과 가까운 상태에 놓여 주변 환경에 의해 우리의 인지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치 착시효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인지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시로 에빙하우스의 착시를 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와 보름달이 뜨는 시기가 겹쳐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달이 지구를 공정하는 궤도는 정원이 아니고 타원의 형태의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하여 근일점과 원일점이 발생됩니다.
근일점에 달이 위치해 있으면 달이 크게보이는 일명 슈퍼문이 됩니다.
근일점일때의 슈퍼문은 원일점일때의 달보다 최대18%나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은 지구를 완벽한 원형궤도로 돌지는 않고 태양의 영향도받기때문에 약간 타원궤도를 유지합니다.
즉, 가까워지는 점인 근일점과 멀어지는 원일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국성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이 유독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의 공전궤도때문입니다. 달은 지구에서 대략 35만km떨어져 있는데
시직경은 14.49분으로 대략 40만킬로 떨어진 지점에서 시직경 29.4분보다 1.14배가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
설명이 어려울수가 있으나... 달에 궤도로 인하여 크게 보이는것이거나 유난히 맑은 저녁하늘이거나 여려변수가 함께 합쳐지면서
더 크게 보여지는것일수가 있습니다.
달의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입니다.
달이 공전하면서 위치가 달라져, 지구, 달, 태양이 만드는 각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달의 밝은 부분이 달라지게 되고, 모양이 변하게 됩니다.
또한 빛이 대기에서 얼마나 산란되냐에 따라 달의 크기도 변화하게 됩니다.
달이 실제로 가까워지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