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에서 얼음을 비비는 과학적 원리가 뭔가요?
운동경기에서 컬링을 보면 컬링스톤을 밀고나서 선수들이 빗자루같은걸로 얼음바닥을 닦는데요. 이건 어떤 과학적 원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컬링에서 얼음을 비벼주는 이유는 울퉁불퉁한 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주는것도 있고, 마찰로 인해서 얼음을 녹여서 좀 더 잘 미끄러지게 해주는 원리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빙판 위를 솔질을 반복하게되면 열과 압력의 발생으로 인해 페블이 녹고, 녹은 페블은 수막층을 형성하게됩니다.
이 수막층은 빙판보다 마찰력이 작아 스톤의 이동거리가 증가하게됩니다.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컬링에서 스위핑을 하는 이유는 밑면이 오목하게 들어간 스톤이 오돌초돌한 페블을 타면서 움직이는데 이때
이 페블을 깎으면서 길을 만드는 것이 스위핑입니다.
안녕하세요. 장철연 과학전문가입니다.
컬링의 진로에 솔질을 통해 마찰열을 발생시켜 일시적으로 그부분의 얼음이 녹게되고 마찰력이 감소하여 그 방향으로 컬링볼이 진로를 변경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컬링 경기에서 선수들이 빗자루질을 하는 이유는 마찰력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컬링 스톤은 얼음판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움직입니다. 이때, 얼음판과 스톤 사이의 마찰력이 작을수록 스톤은 더 멀리, 더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빗자루질을 하면 얼음판 표면의 미세한 얼음 알갱이가 녹아서 수막이 형성됩니다. 수막이 형성되면 마찰력이 줄어들어 스톤이 더 쉽게 미끄러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컬링에서 선수들이 빗자루로 얼음 바닥을 닦는 행위는 얼음 위의 마찰력을 조절하고 컬링스톤의 이동 경로를 영향을 주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입니다. 이를 통해 컬링스톤의 이동을 좀 더 정확하게 조절하고, 컬링 게임에서 중요한 전략적 요소인 "스윕"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빗자루를 사용하여 얼음 바닥을 닦으면서 발생하는 마찰력은 컬링스톤과 얼음 사이의 마찰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빗자루를 빠르게 움직이고 압력을 가하면, 마찰력이 증가하여 얼음과 컬링스톤 사이의 마찰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컬링스톤의 이동 경로에 영향을 주며, 컬링스톤이 빠르게 이동하거나 궤도를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빗자루를 사용하여 얼음 바닥을 닦는 행위는 얼음 위의 물방울을 제거하고, 얼음 표면을 좀 더 매끄럽게 만듭니다. 매끄러운 얼음 표면은 컬링스톤과 얼음 사이의 마찰을 더 효과적으로 발생시키고, 컬링스톤의 회전과 이동을 더욱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컬링에서 눈에 띄는 동작이 스위핑입니다. 컬링에서는 한 선수가 컬링 스톤을 밀어주면 다른 두 명의 선수가 스톤이 지나는 길을 빗자루로 열심히 쓰는 스위핑을 통해 원하는 위치에 다다르게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빗자루의 솔은 약간의 마모성이 있는 합성 소재입니다.
빗자루로 빠르게 쓸면 열이 발생해 얼음 표면을 녹여 수막을 만듭니다. 그러면 마찰을 감소시켜 스톤이 더 쉽게 미끄러지는 경로를 만듭니다. 또 스톤은 속도가 느릴수록 더 많이 휘기 때문에 전략에 따라 스위핑 시기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스위핑을 일찍 시작하면 이동 경로가 직선에 가까워지고 이동 거리도 늘어납니다.
안녕하세요. 김칠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컬링스톤은 마찰력에 의해 어느정도 이동할지가 결정되는데, 빗자루로 많이 문지르게 되면 얼음알갱이들이 치워지면서 마찰력이 적어지고, 멀리까지 미끄러질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