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가 안 되는 체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나이
21
성별
여성
1. 주변에 마취가 잘 안 듣는 사람이 서너 명 정도가 있는데 공통적으로 다들 술을 잘 먹지 못합니다... 취하는 것과 별개로 몸에서 받지를 않는다고 하는데 마취 체질과 알코올 분해능력이 어느 정도 연관이 있을 수가 있나요?
1-1. 반대로 마취가 잘 안 되면 술에 잘 안 취할 수도 있나요?
2. 보통 '마취가 안 듣는다=수면마취가 안 된다.'로 알고 있는데 혹시 부분마취가 안 되는 체질도 따로 있나요?
3. 마취약의 효과가 아예 없다시피 한 경우도 있나요? (수면가스를 흡입하거나 약물을 주사해도 10분 이내에 깨는 수준)
4. 마취 체질이 유전이기도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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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일부 연구들은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와 개인의 약물 대사 속도 사이에 연관성을 제시합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낮은 사람들은 알코올을 분해하고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 알코올에 대한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일부 약물, 특히 마취제의 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취제의 효과가 거의 없다고 느끼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이는 개인의 유전적 요인, 특정 약물 대사 경로에 대한 이상, 혹은 신체의 특수한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마취와 관련하여 이러한 현상을 경험하는 사람은 마취 전문의와 상세히 상담하여 개인에 맞는 마취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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