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지수 옵션에서 콜옵션과 풋옵션이 무엇인가요?
코스피 시장에서 옵션시장을 살펴보면 코스피선물지수 수치에 따라 여러개의 call옵션과 put옵션이 많이 있습니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차이점이 무엇이고 왜 여러개의 상품이 있는건가요?
옵션
"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장래의 특정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을 말한다."
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살때는 콜 /팔때는 풋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용어를 보면
콜은 누군가를 찾기위해 전화를 하지 않습니까? 뭐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어쨋든 필요하기 때문에 전화를 하고 찾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미래의 가격으로 사겠다고 계약하는 건 콜!
'풋'은 어디에 두겠다. 놓겠다라는 의미라 많이 사용되는데 그러니까 내려 놓는다는 늬앙스가 있으니 장래의 특정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권리를 사는거겠죠?
그런데 사실 기초자산이라는 개념에는 거래되는 상품의 모든게 포함 될 수 있습니다.
금, 주식, 채권, 심지어 현물(커피/콩/원유) 등등 시장에서 거래되고 일정 가격 수준이라고 대충은 알고 있으니까요.
사실 선물을 왜할까요? 선물을 하는 이유는 사실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였다고 봅니다.
왜냐면 나는 커피 장사를 하고 있는데 커피 콩 가격이 시장 상황에 따라서 자꾸 올라갑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이 닥치면 커피장사하는 사람은 원가가 올라가서 장사가 어려워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정 가격 아래로 내려가면 그 아래서 사겠다라고 옵션을 거는 것입니다.
근데 이게 다른 사람도 가격이 내려 갈거라고 예측이 가능한거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도 거래를 하고 또 그에 따라 차익을 남기다보니 투자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칼도 좋은 도구지만 뭔가를 지킬 때사용하면 방어도구가 되고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죽일 때 사용하면 무기가 되지 않습니까?
칼은 기업을 위한 위험을 막을 무기가 되는 거고 그걸 함부로 사용하면 무기가 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잘 사용하시면 좋은 투자도 될 수 있겠지만 또 예측과 반대로 흘러가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아까 말했던 무기가 나를 헤치는 폭탄으로 변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근데 옵션이 단순히 이런 개념만은 있는 건 아니고 옵션에 대해서는 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투자를 하신다고 한다면 시장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를 하시고 투자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