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씌운지 1년 3개월 좀 넘었는데
양치질도 꼬박꼬박하고 치간칫솔이랑 치실도 빼먹지 않고 하는데 1년 3개월 쫌 지났다구 잇몸이 조금씩 내려앉기도 하나요? 크라운을 양쪽에 두개했는데 오른쪽 크라운은 선 같은건 안보이는데 왼쪽 크라운은 회색선에 잇몸이 심하게는 아닌데 안쪽면이 검붉은게 보여서 혹시 잇몸치료를 다시 해야한다거나 그런가요? 통증이나 그런건 동반되지않습니다 2차충치를 우려해보기도해야하나요? 심하게 부어서 피가난다거나 그런건 일절 없습니다ㅠㅠ 다음주에 치과에 스케일링 받으러 갈건데 혹시 스케일링을 받는다면 잇몸에 검붉은 색이 없어지기도할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잇몸이 내려가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쪽으로 과도하게 양치를 오래 하거나 하면 해당 부분만 잇몸이 많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말씀하신 부위에 과도한 교합 접촉이 있거나 간섭이 있다면 해당 부분의 잇몸이 많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부분이 내려갔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의 대상은 아니며 관리만 잘 된다면 계속해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부분은 단순히 스케일링으로 없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치과의사 김철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잇몸이 내려갈수 잇습니다. 잇몸이 내려가도 관리를 잘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꺼에요.
잇몸은 노화에 의해서도 퇴축될 수 있고 염증에 의해서도 퇴축될 수 있습니다. 검붉은색이 무엇인지에 따라 치료방법은 다릅니다.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보철치료를 하고나면 보철과 체 경계부위가 어두워 보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잇몸이 내려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크라운 내부에 충치가 없다고 하면 크게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양치질을 꼼꼼히 하시고 치실의 치간 칫솔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부위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서 치석이 생겨서 염증을 유발하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현재 상태 확인을 위해 치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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