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더블딥(double dip)은 경기침체 후 잠시 회복기를 보이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중침체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두 번의 경기침체를 겪어야 회복기로 돌아선다는 점에서 `W자형' 경제구조라고도 합니다.
최근의 CPI 예상치 하회로 인한 시장의 안도에 의해 약간의 자산가격(주식, 코인 등)의 상승이 있었지만, 이는 베어마켓랠리라는 시각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베어마켓랠리'는 불황으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장기적인 약세장(베어마켓)이 진행되는 도중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반등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식시장(에서 황소(Bull)와 곰(Bear)을 자주 언급되는데, 증시에서 약세장은 `베어마켓', 강세장은 `불마켓'이라 부르게 됩니다.
베어마켓랠리는 약세장 속에서 나타나는 반등 즉, 주가가 충분히 떨어졌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증시가 마치 회복 국면을 맞은 것처럼 잠시 살아나는 것을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블딥은 이와 유사한 상황에서 사용되며 현재의 상황도 완벽한 반등의 상황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경고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