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느끼는 적정 습도는 상대습도로 나타냅니다. 상대습도는 대기 중의 수증기 양을 현재 온도에서 최대로 포화된 수증기 양으로 나눈 비율로 표현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약 40%에서 60% 사이의 상대습도를 쾌적하게 느낍니다.
너무 낮은 습도는 피부의 건조, 입과 코의 건조함, 눈의 가려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높은 습도는 불쾌감을 유발하고, 땀이 증가하여 느끼기 더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습한 환경은 머리카락과 피부에 이슬이 생길 수 있으며,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의 번식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