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분야에서 블록체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나요??
저는 몰랐는데 백신분야에서도 준비해서 하고 있는 프로젝트이 있더라고요.
(ex: Denominator, Romad 등)
일단 있는것도 신기했지만 어떻게 블록체인이 백신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지 잘 감이 안오는데요.
혹시 여기에 대해서 아시는분 있나요??
이게 획기적으로 보안수준을 올릴 수 있다면 정말 획기적일텐데요..
여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정말 알고 싶네요.
방금 위 정보를 토대로 구글에서 검색하여 백서까지 다운받아 정독하였는데요
처음에는 의료분야의 백신을 말하는건지 알았는데, 노턴바이러스,V3,알약 같은 백신을 말하는거였네요^^
암튼 백서를 정독하여 제가 확인한 내용이 맞는다면?(영어 울렁증이라 ㅠ.ㅠ)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치료를 하게 만들려면? ROMAD에서 발급한 토큰이 있어야 하는데요
기존에 나와있는 백신과 같은 원리로 바이러스를 검증하여 잡아내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틀려진건까요?
그건 바로, 바이러스 스캔하여 검증하는 행위등은 기존 바이러스 백신업체의 정책과는 달리 전부 무료로
처리가 되지만,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삭제하거나 악성코드의 일부를 지우는 행위는?
유료로 처리하는데 그걸 ROMAD에서 발급한 토큰으로 처리를 한다는거죠
좀더 상세하게 말을 하자면?
노턴이나 알약,v3등은 1년에 사용자의 모든 파일들을 무제한 검사하는대신? 1대당 몇만원
이렇게 종합선물셋트처럼 통채 가격을 책정하여 받으나
ROMAD는 종합선물셋트가격이 아닌 치료가 가능한 파일에 한해서 ROMAD 몇개 이런식으로
부분(?) 결재가 가능하다는것이죠
그래서 ROMAD는 어떻게 보면 정말로 저렴한 가격대의 항바이러스 백신이 될수있겠네요
즉, 저의 pc가 1년에 1~2차례 바이러스에 걸려서 5개정도 치료한다고 가정을 하고 유지비를 체크해보면?
노턴은 1년에 3만원대?
알약은 무료이지만 엄청난 광고?
V3 기업용 버전은 6만원대?
하지만 ROMAD는 5개*100 = 500원 (ROMAD가격은 임의로 정한 금액입니다)
대충 이런 원리로 보여지게 되네요
시장성은? 글쎄요... 계산기 두들겨 보면 금액상으로는 ROMAD가 엄청 저렴합니다.
근데 검출능력이 기존 유명 백신업체와 동등한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면? 시장성은 없을것같고,있다면? 대박일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 ^ 제가 몸닫고 있는 회사가 악성코드분석과 관련된 일을 하는 곳이라 백신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게 되면 어떤 점이 보안적인 측면에 있어서 좋아지는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백신회사들은 정보독과점이 심한 분야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글로벌 백신회사들 대부분이 탐지하는 악성코드 정보에 대해 정보를 잘 공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악성코드를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정보가 백신 뿐 아니라 여러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보안영역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돈이 되는 정보죠.
만약 백신에 블록체인이 접목되어 사용이 된다면 이러한 독과점 정보의 사슬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에 분석된 악성코드 정보에 대해 저장이 되어 누구나 쉽게 이러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 여러 보안기업들이 이 정보를 이용해 자사의 보안장비에 적용시켜 일반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보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