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말기에는 온 몸의 부종(붓기)가 심하게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임신 말기에는 태아에게 보내기 위한 혈액 공급이 증가하여 절대적인 체액량이 늘어나고, 특히 하체에는 아기의 무게로 인해 주요 혈관이 눌리면서 혈류 순환이 어려워지면서 붓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경과관찰을 하여도 되나,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발가락을 굽힐 때 통증이 있으시고 팅팅 붓는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많이 걷거나 서 있는 것을 피하시고, 주무실 때에 다리가 몸보다 살짝 올라오도록 하고 주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 하지정맥류에 사용하는 의료용 탄력 스타킹을 간간히 착용하시는 것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증상 쾌차와 순산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