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위연은 왜 반란을 시도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삼국지에서 위연은 맹장중의 맹장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갈량 밑에서 충실히 임무 수행도 하고 그랬는데 왜 반란을 일으킬려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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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 시대 촉(蜀)나라 남양(南陽) 의양(義陽) 사람. 유비(劉備)의 맹장으로, 자는 문장(文長)이다. 원래는 형주목(衡州牧) 유표(劉表)의 부장(部將)이었지만 나중에 유비에게 귀순했다. 용맹하고 싸움을 잘해 여러 차례 공적을 세웠다. 건안(建安) 24년(219) 유비가 한중왕(漢中王)이라 칭한 뒤 도독(都督)으로 발탁하고 한중태수(漢中太守)로 삼았다. 유비가 칭제한 뒤 진북장군(鎭北將軍)이 되어 여전히 한중을 지켰다.
건흥(建興) 5년(227), 제갈량(諸葛亮)이 한중에 진주하여 북벌(北伐)을 준비할 때 그를 독전부(督前部)로 삼고 승상사마(丞相司馬)로 임명했다. 일찍이 포중으로부터 기병을 내어 장안(長安)을 취할 것을 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북벌하는 도중 계속 선도를 맡아 길을 안내했다. 반골 기질이 있어 공을 다투고, 제갈량의 너무 꼼꼼한 군사행동을 비방했다. 제갈량이 죽으면서 그의 모반에 대비해 계책을 남겼다. 12년(234) 제갈량이 죽고 장수 양의(楊義)가 군대를 이끌고 철수하면서 그에게 후방을 단절하게 했다. 평소 양의와 서로 싸웠는데 이 틈을 이용해 역공을 펼치다가 패하고 마대(馬岱)에게 죽임을 당했다
출처 : 중국역대인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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