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생활
견실한저빌71
견실한저빌71
22.08.11

비만오며 잠기는 잠수교가 궁금합니다

요즘 폭우로 모두가 걱정 인데요

비만 오면 항상 물에 잠겨서 양방향으로 통제가 되고는 하는데요 이런 잠수교를 왜 만드었을까 궁금해서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헌신하는황로40
    헌신하는황로40
    22.08.11

    잠수교는 과거 안보 상 이유로 '안보교'로 불렸습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한국 전쟁 당시 한강인도교와 한강철교가 폭파돼 한강을 건너려는 피난민들 상당수가 다리 폭파로 희생되거나 다리를 건너지 못했다”며 “이 비운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정부가 ‘잠수하는 다리’를 생각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다른 한강의 다리들과 달리 잠수교의 높이는 2m로 엄청 낮은 대신 폭을 15m로 훨씬 촘촘하게 설계해 엄청 강하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위급 상황에서 폭파되더라도 교량 높이가 낮아 안정적이고 복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자한풍금조156입니다.


    잠수교는 이름 자체에서도 알수 있듯이 잠수되는 경우를 감안하고 만든 다리입니다.

    우리나라 계절에서 한강이 범람하지 않는 기간이 더 길기에, 이지역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두량의 대교를 건설하게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포대교의 경사도와 잠수교가 범람시 물에 잠기는 것을 감안하여 건설되었고 범람시 통제는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