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부터 말하면, 이론 확률론을 목표로 한다면 국내에서는 서울대 수학과가 상대적으로 가장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카이스트·포스텍 수학과는 전통적으로 응용수학, 계산·산업 연계, 확률의 경우에도 확률과정·통계·금융/AI 연계 쪽 비중이 큰 편입니다. 반면 서울대는 확률측도론, 극한이론, 무한차원 확률, 확률해석 등 순수 확률 이론을 꾸준히 다뤄온 교수진과 세미나 기반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다만 최종적인 연구 성과는 학교 간판보다는 지도교수의 전공 적합성, 최근 논문 주제, 세미나·대학원생 풀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서울대 내에서도 교수별 성향 차이는 분명하므로, 이론 확률을 실제로 활발히 연구하는 교수진이 있는지는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