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에서 땀이 분비될때는 온열성발한과 정신적발한으로 나뉠수있습니다.
보통 땀샘이 열리는 경우가 체온이 높아졌을 때 이를 간뇌에서 감지하고 자율 신경이 부교감 신경을 통해 피부를 확장시켜 땀구멍이 열리게 하여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 때 방출되는 수분이 증발할 때 많은 열을 빼앗아 가기때문에 체온을 낮게 조절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의 땀을 온열성 발한이라고합니다.
또한 정신적인 충격에 의해 배출되는 땀을 정신적 발한이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깜짝 놀라거나 공포감을 느낄때를 말하는데 이 때 배출되는 땀은 체온과는 상관없이 배출되므로 우리는 식은땀이라고 말합니다.
뇌의 정신적 변화가 간뇌에 자극을 주고 간뇌의 체온 조절 중추가 자극을 받게 되면 부교감 신경을 통해서 피부와 모세 혈관의 확장이 일어나 순간적으로 땀이 분비되어 나오게 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