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중 하나라도 증명된 것이 있을까요?

Question

세상에 사람이 많다보니 초능력을 쓴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흔히 텔레파시나 염력같은 것이 가능하다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그런 초능력 중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하나라도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초능력은 없습니다. 텔레파시나 염력과 같은 초능력에 대한 다양한 주장과 경험은 많이 있지만, 이러한 주장들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신뢰할만한 실험 결과나 데이터로 지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과학은 반복 가능한 실험과 엄격한 검증을 통해 이론과 주장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와 실험은 텔레파시, 염력과 같은 초능력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초능력에 대한 주장들은 종종 주관적인 경험에 기반하거나 예측이 맞아떨어진 듯한 사례가 발생한 경우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초능력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초능력 연구도 이루어졌지만, 반복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까지도 초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나 입증된 결과가 없기 때문에, 초능력은 유의미한 과학적 기반 없이는 그 실재성이 의심스럽습니다.

과학적 방법과 검증 과정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며, 초능력과 같은 주장에 대해서는 비판적 사고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합리적으로 검증된 초능력의 실례는 존재하지 않는다. 초능력은 지금까지 통제된 실험에서 초능력을 사용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초능력의 실존 가능성은 거의 부정되었다. 영상으로 찍힌 초능력 시연 장면도 대부분 트릭이 다 밝혀진 상태다.

초능력의 실체를 규명하는 연구는 이미 19세기 중반부터 행해졌다. 초능력을 연구하는 분야는 한때 미국 과학진흥협회에서 지원을 받을 정도로 융성했었다. 하지만 아무런 소득이 나오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과학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결국 존재하지 않는다고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일례로 한국의 경우, 1980년대 TV특집프로에서도 나와 초능력을 선보여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유리겔라가 유명해서 한때 사회적으로 초능력 붐이 일 정도였다. 동네방네마다 꼬꼬마들이 숟가락 들고가서 부러뜨린다고 난리였으니... 그러나 이후 그가 그냥 사기꾼(안 팔리던 마술사가 초능력자 행세를 하고 다닌 것)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그 반작용으로 초능력에 대한 환상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이러한 초능력자들의 속임수를 밝히는 사람으로는 제임스 랜디가 유명하다. 마술사로도 유명한 랜디는 초능력을 실제로 시연하는 사람에게 1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지만, 트릭을 방지하기 위해 그가 제시한 엄격한 조건 하에서 초능력을 시연하는데 성공한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일부러 틀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발품을 팔아서 몇몇 도인, 초능력자 등을 만나보면 느낄 수 있는 것은 인지부조화나 정신분열증, 망상장애 등 정신병 증상을 가진 인물들도 꽤 많다는 점이다. 즉 마술 트릭을 가지고 사기를 치려는 사기꾼들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저런 경우는 사기를 치려는건 아니고 진짜 자기가 초능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는 상태이다.

인간은 근육 또는 뇌는 10%만 쓸 수 있다는 루머와 엮어서 100% 쓸 수 있게되면 초능력을 쓸 수 있게되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실제로 신체의 과부하를 막기위해 근육이 낼수있는 출력은 제한되어 있으며 위기에 처한 사람이 괴력을 발휘한 사례도 가끔가다 발견되고 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의 경우 거의 병원행 확정.....그리고 위에 써져있다싶이 괴력은 실제로 요령이 필요한것일뿐 실제하는데도 초능력으로 취급하는 등의 과장이 많은데 과정이 까다로운데 결과물을 얻는데 성공한 자들에 대한 동경심같은 심리적 작용도 과장된 묘사를 하게된 영향을 준 요소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다만, 인간의 뇌는 10%만 쓸 수 있다는 속설은 확실하게 말해서 루머일뿐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아마도 아직도 뇌를 일부만 쓸 수 있다는 루머를 아직도 사실로 착각하는 이유는 근력을 일부만 쓸 수 있다는것에서 뇌도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것이나 헷갈린 것이 그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싶다.

이따금씩 꽤나 그럴듯한 미디어나 서적 등에서 초능력의 실제 사례랍시고 소개하는 경우도 있으나, 하나같이 그 뒷이야기가 없다. 즉 증명은 하나도 없이 죄다 카더라 통신이다.

물론 진짜 능력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재야에 숨어있을 수도 있으니 존재할 가능성을 부정하진 못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런 논리는 러셀의 찻주전자나 내 차고 안의 용이나 다를 바가 없다.

충분히 발달된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말처럼, 과거엔 초능력이나 마법처럼 느껴졌을 일도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현실에 구현되어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은 반복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방법론에 기반하며, 그 결과가 일관성 있게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초능력에 대한 주장들은 이런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초능력과 같은 현상을 주장하는 결과가 나타난 경우도 있었으나, 이러한 결과들은 재현이 되지 않았거나 실험 설계의 오류 등 다양한 문제점 때문에 신뢰성이 낮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초능력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하기 위한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초능력을 증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까지는 초능력과 관련된 현상이나 경험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초능력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에는 부족한 증거들만 발견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초능력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실험과 연구를 통해 초능력 현상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증거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런 초능력 중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하나라도 있을까요?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증명된 초능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