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생각도 커지게되고 자기 주관도 뚜렷해지게 됩니다. 이때 모두 성향이 다르긴 하지만 간혹 승부욕이 강해서 지는걸 정말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아이들에게 보상 체계를 활용해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아이들이 놀이에서 이기고 싶은데 졌을때, 잘 참는 모습을 보인다면 칭찬 스티커를 한 장씩 붙여주는 겁니다. 그리고 칭찬 스티커가 일정 개수 이상이 모이게 되면 아이에게 아이가 원하는 보상 즉, 선물을 한 가지씩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티커의 개수가 너무 적게 잡아버리면 선물을 너무 자주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 활동에 효과가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아이들이 선물을 받기 위한 연기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상받는 수치를 스무 개 정도로 잡아 놓으시고 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