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무신과 문신의 갈등이 심했던 사례는?
고려시대는 유독 다른 시대 등에 비해서 외세의 침입이 많아서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고려에는 무신과 문신의 갈등이 심했는데요.
그러한 갈등으로 인해 생긴 사례들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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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표적으로 무신정변이 있습니다.
고려시대 의종 24년 경인년 상장군 정중부와 이의방, 채원, 이고, 이의민 등 휘하 장수들이 보현원에서 일으킨 쿠데타 입니다.
무신들의 주도로 일어났으므로, 무신의 난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의종의 유흥으로 문신이 무신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고 내시마저 궁궐을 좌지우지하게 되면서 무신들이 권력에서 멀어지고 천대받는 상황속에 일어난 정변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신과 문신의 갈등이 심했던 사례로는 어린 문신 한뢰가 대장군 이소응의 뺨을 때린 일, 김돈중이 정중부의 수염을 태워서 화가 난 정중부가 김돈중을 때리자 그의 아버지인 김부식이 정중부를 매질하려고 했던 일 등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5품에다가 나이도 어린 한뢰가 종3품의 이소응의 뺨을 때린 사건이 있습니다. 이때 처벌도 제대로 하지 않고 스리슬쩍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내시였던 김돈중이 견룡대정 정중부의 수염을 장난으로 촛불로 태워버렸습니다. 정중부가 김돈중을 머라하고 때렸는데, 김돈중의 아버지였던 김부식이 사과하지않고 오히려 정중부에게 자기 가문에 도전이라고 하면서, 당시 국왕이었던 인종에게 처벌을 요구한 사건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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