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나라를 세운 인물에게 붙이는 묘호가 붙은 이유는 그가 고구려의 기틀을 세운 왕이기 때문입니다.
주몽이 고구려라는 나라를 세우긴 했으나 안팎으로 불안한 상황이었고 고구려 주위에는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들이 즐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6대 왕으로 등극한 이가 태조왕으로 그는 기존 연맹왕국 성격의 고구려를 강력한 왕권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강대국의 조건은 강력한 왕권이었고 강력한 왕권과 통일된 명령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졌고 이는 부국강병의 필수조건이었습니다.
이것이 태조왕시대부터 가능했는데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영토확장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