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페이코인의 경우 편의점이나, 교보문고, 치킨집등과 같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코인으로 연동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밀크코인의 경우는 '야놀자'와 연동하여 현금포인트처럼 교환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외에 해외에서는 메탈코인의 경우도 실생활 결제시스템에 도입되기도 하였는데요.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비트코인의 발행이 중앙정부의 절제되지 않은 '무한한 통화정책'에 대한 것을 비판하면서 나왔으나 그 이후의 코인들은 사익을 목적으로 나온 경우가 많고 실제로 코인발행량을 애초에 약속했던 것과 다르게 무한하게 발행하거나 초과 발행하는 형식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은 상황입니다.
코인의 사용처는 이러한 신뢰를 회복하여서 실제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느냐에 따라서 더 확장이 될지 혹은 점점 축소되면서 사라질지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