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찜질방 하면 딱 세 군데만 기억하시면 돼요. 분위기가 다 달라서 취향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안에 있는 '스파랜드'예요. 시설이 정말 고급스럽고 테마별로 방이 잘 나눠져 있어서 "내가 진짜 대접받는구나" 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온천수도 좋기로 유명해서 피부가 매끈해지는 걸 바로 느끼실 거예요. 다만 기본 이용 시간이 4시간이라 잠을 자기보다는 반나절 정도 럭셔리하게 쉬고 나오기에 딱 좋아요.
바다 전망을 포기할 수 없다면 해운대 엘시티에 있는 '클럽디 오아시스'가 최고예요. 찜질방에서 통유리로 해운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특히 노을 질 때 가면 분위기가 예술입니다. 야외 테라스 족욕장도 있어서 인생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고요.
조금 더 편안하고 전통적인 느낌을 원하신다면 달맞이길에 있는 '힐스파'를 가보세요. 24시간 운영이라 숙박도 가능하고, 5층 족욕실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뷰가 정말 일품이에요. 스파랜드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 있게 밤바다 보며 쉬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