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경 치과위생사입니다.
보통 치과에서 염증이 있다고 하면 뿌리 끝에 생기는 치근단 염증을 말하거나 치태,치석 등이 많아서 잇몸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치근단 염증 같은 경우는 보통 신경치료를 하게 되고 잇몸 염증 같은 경우는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 등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상태에 따라서는 두 치료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몸 컨디션에 따라 잇몸이 붓는건 충분한 휴식을 통해 해소될 수 있지만 염증이 생겼다고 말을 들은 경우에는 약을 먹고 가라앉는 건 일시적인 경우고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재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송곳니 쪽이 아프더라도 양 옆에 있는 임플란트 주변에 문제가 생겨서 그 쪽이 아픈 걸 수도 있고 송곳니 쪽이 아픈 걸 수도 있습니다 그건 병원가셔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치근단 염증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농이 점점 커져서 문제 치아 뿐만 아니라 근처 건강한 치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재가 나면 옆 집이나 윗 집으로 불이 옮겨가듯이요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처방받은 약이나 인사돌 같은 약을 드시고 괜찮아져서 안오셨다가 급성으로 상태가 나빠져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알맞는 처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