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데 털이 계속 자라서 많이 엉키고 고양이도 더워합니다.
주변에서는 털을 한번 밀어주면 도움이 된다고도하고 털을 밀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도 하는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실내 공간이 너무 덥다면 조금 밀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털을 미는데 고양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리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빗질을 자주 해주시고 시원한 물도 자주 갈아주세요. 선풍기 바람도 괜찮고 대리석 바닥을 구해서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두 가지 다 맞습니다 고양이 털을 다 밀면 더위에 도움이 되는 것도 맞고 털을 갑자기 다 밀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 것도 맞습니다 완전히 밀지는 마시고 적당한 크기를 유지하면서 전체를 짧게 잘라 주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털이 피부를 보호하는 보호막이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병을 방어하는 방어막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털을 밀어주면 안됩니다. 고양이는 털 단장과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털을 밀게 되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될 수 있습니다. 털을 밀어주시지 마시고 끝에만 잘라주시거나 매일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벗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털을 밀면 털날리는것을 싫어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좋지 않는게 옳습니다.
주어와 목적어를 명확히 구분해서 좋고 나쁨을 구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