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은 용도와 특성이 전혀 다른 코인인가요?
이더리움 클래식이 이더리움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코인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기존의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하드포크 된거라면 앞으로의 개발도 이더리움 클래식을 중점으로 이루어저야 맞는거 같은데 현재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클래식을 중점으로 개발한다기 보다 기존 이더리움을 중점으로 개발하는 모습 같습니다.
그러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은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신기술 적용은 이더리움에서 하고 실제운영은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하여 용도만 다른것인지 둘의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된 것이 이더리움클래식이라는 것은 잘못 알고계신 겁니다.
이더리움이 과거 체인이 해킹당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 개발팀이 두가지 선택의 길이 있었습니다.
1.하드포크를 통해 새로운 체인에서 시작하자.
2.보안을 강화하는 소프트포크(기존체인)를 하자.
후일 결국 첫번째 의견으로 결정이 났고 이더리움은 하드포크를 통해 새로운 체인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이 체인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코인이 이더리움이고 2번째 의견을 끝까지 고수했던 일부 개발팀은 하드포크전 남아있는 체인을 계속 이어나가 지금의 이더리움 클래식을 만들어 옵니다.
차이점이라면 이더리움은 발행량의 제한이 없으며 시가 총액 2위를 기록중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발행량의 제한이 있으며 시가총액 17위를 기록중입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 기반으로 수많은 토큰들이 발행되고있는 만큼 트랜잭선 속도(전송 속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에서 이더리움이 우수합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에 이더리움 클래식이 상장된 것을 이더리움 클래식도 좋은 코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