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나요?
커스터디 서비스는 기존 금융권에서 금융기관이 고객의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 및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토큰뱅크를 운영 중인 헥슬란트가 있습니다. 헥슬란트는 암호화폐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버 임대는 물론 커스터디 서비스도 제공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용이나 서비스 면에서도 해외 서비스에 비해 밀리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헥슬란트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국내에도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코인어스 지갑을 만든 회사가 크레스텍(Crestech)입니다. 이 회사의 암호화폐 지갑 기술과 아톰릭스 컨설팅이라는 블록체인 개발 업체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스트리미라는 회사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중인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DASK라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발 완료하고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현재는 검찰과 경찰이 암호화폐를 압수하거나 몰수한 경우 이것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를 확대하여 개인과 다른 기관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토큰뱅크를 운영하는 헥슬란트도 커스터디 서비스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헥슬란트도 역시 자체 지갑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커스터디 서비스를 운영하기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암호화폐 커스터디라는 개념은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점점 더 익숙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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