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어릴적 우리 딸아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20대 성인이 되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희 딸도 3살되도록 남자아이로 오해받았습니다. 머리숱도 없고 두상이 커서 남자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습니다.
여자 아이라 계속 머리를 밀어줄수도 없어서 머리띠, 모자 등을 계속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서 저희 부부는 기다렸습니다. 조금 더 나이를 먹으면 괜찮겠지하고요.
어린이집에 갈 나이가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고유의 머리카락이 자랍니다.
** 부모님의 몫일 것 같습니다.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지금처럼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곧 건강한 모발이 자라게 됩니다.